30년전통 맛집 추억의옛날돈가스 천백돈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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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유명 맛집 천백돈가
30년전통맛집 이라네요.
여기초량에 가게자리잡은 지 2년밖에 되지 않아서 잘몰랐는데 꽤 유명한 돈가스 집 이더라구요.
점심시간에 지나가는데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근데 마침 점심시간 바로 전 이라 그런지 줄이 없어서
들어갔었어요.

 

 

들어가서 보니 줄을 서서 기달일수밖에 없었어요.
식당안이 쪼금했었 거든요.
테이블이 4~5 개정도 것도 지나가기 비좁을 만큼
작았어요.
돈가스가 나왔는데 솔직히 내 입에는 맛이 없었어요.
어째서 유며맛집 이지? 싶은 실망에 대충먹고 짜증 나서 애들이랑 나왔어요.  
그래서 그뒤로는 안갔는데 오늘 지나다 갑자기 그집이 보이는데 다시 한번 더가볼까 하는 생각에 딸내보고 우리 다시가볼래 했더니 좋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줄을서서 기다렸어요.
돈가스를 시키고 쫄면을 시키고 기다리다 들어가서 좀 기다리니까 음식이나 왔네요.

스프가 먼저 나왔는데 직접 만든 슾 같았어요.
전 날에도 슾은 고소하고 맛이 있었어요.
오늘도 맛이 있었어요.

오늘의 메인 돈가스 쫄면 이나 왔어요.

쫄면은 잘라으니 포크로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일단 돈가스를 먹었는데 묘하게 맛은 똑같은데 맛있더라구요. 맛있는데. .. 뭐지? 하는데 딸이 쫄면이 맛있네 하네요.
그래서 한입 먹는데 정말 맛있네요.
맛이 없을거라 생각 해서 그런가 했는데 너무 달았던
돈가스가 쫄면을 먹으니 궁합이 딱!!! 맞았어요.
돈가스도 맛있었어요.  
그때서야  아~유명맛집 맞구나 했어요.

스프도 맛있고 돈가스도 괜찮고 달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던 쫄면( 사실 나는쫄면이제일 맛났어요)
도 맛이 있었고....

다음에 또 가야겠어요.